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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아메리카스 주가 폭등... 트럼프, 지분 확보 추진

2025-09-24 18:17:29
리튬 아메리카스 주가 폭등... 트럼프, 지분 확보 추진

리튬 아메리카스 (LAC) 주가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68%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이 회사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다. 미국 정부는 에너지부의 23억 달러 대출을 재검토하면서 회사 지분 인수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을 살펴보면, 리튬 아메리카스는 제너럴모터스 (GM)와 함께 네바다주 태커 패스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부 대출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용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며, 2028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리튬 아메리카스 지분 인수 추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태커 패스 리튬 프로젝트에 대한 23억 달러 에너지부 대출을 재협상하면서 리튬 아메리카스 지분 최대 1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프로젝트가 트럼프 1기 임기 말에 승인됐고, 대출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승인됐다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배런스에 "이는 훌륭한 핵심 광물 거래"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지분 규모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지분 규모는 작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백악관 관계자는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공짜 돈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제조업 강화 추진

이번 소식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통해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리튬 아메리카스 거래는 미국의 리튬 공급망을 재편할 수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어, 미국의 핵심 광물 생산 증대와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 감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지분 인수 제안은 인텔 (INTC)과 MP 머티리얼스 (MP)에 대한 유사한 투자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또 다른 사례로, 국가 안보에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산업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LAC는 매수할 만한 주식인가?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2개, 보유 4개 의견을 바탕으로 LAC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LAC 주가 목표가 평균인 주당 3.69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2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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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