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더리움은 아시아 시간대에 3% 이상 하락하며 잠시 4,000달러를 시험했고, 비트코인은 112,000달러 아래로 1% 이상 하락했다. XRP(XRP-USD), 솔라나(SOL-USD), 도지코인(DOGE-USD)은 2.6%에서 3% 사이로 하락했다.
이번 매도세는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나타났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레이더들은 연말까지 셧다운이 발생할 확률을 77%, 10월 1일까지 발생할 확률을 63%로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의회가 예산안 통과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각 부처에 인력 감축 계획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임시 예산안이 없으면 정부는 9월 말까지 예산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메리 데일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했지만 시기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며, 데이터 의존적 접근을 강조했다. 연준은 이달 초 25베이시스포인트 금리를 인하했고 올해 두 차례 더 인하할 것을 시사했다. 트레이더들은 이제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금요일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QCP캐피털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나면 시장은 이를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여지로 해석할 수 있으며, 4분기로 들어가면서 유동성 순풍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오랫동안 기대해온 돌파를 시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본이 암호화폐 선물에서 계속 유출되고 있다.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이 모두 감소했는데, 이는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는 신호다. 옵션 데이터도 12월까지 하방 보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며, 리스크 리버설이 약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9월 초 급등분을 거의 모두 되돌렸으며, 149,000 비트코인을 터치한 후 134,000 비트코인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데리빗의 이더리움 포지셔닝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말 상승을 여전히 반영하고 있는 솔라나와 XRP에 비해 수익률이 압축되었다.
암호화폐 매도세는 단순히 차트나 청산 흐름만의 문제가 아니다. 워싱턴의 교착상태와 연준의 신중한 입장이 기술적 수준만큼이나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회가 셧다운을 피하지 못하고 연준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지연한다면 위험 회피 분위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반면 금리 인하 확정과 인플레이션 억제 확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가 연말까지 안정세를 찾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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