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레이더들이 9월을 비트코인의 `렉템버`라고 부른다... 10월은 `업토버`가 될까?

2025-10-01 22:37:05
트레이더들이 9월을 비트코인의 `렉템버`라고 부른다... 10월은 `업토버`가 될까?

비트코인이 9월 부진이라는 평판을 깨고 월간 상승으로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10월이 대규모 랠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 지표들이 추가 상승을 시사하는 방향으로 정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렉템버' 패턴 깨뜨려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게 가장 약한 달이었다. 10년 이상의 데이터를 보면 이 기간 동안 평균 -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지속적인 고통을 안겨줬다는 이유로 이를 '렉템버(Rektember)'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올해는 달랐다. 비트코인은 108,000달러 근처 저점에서 반등해 114,000달러로 9월을 5%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는 3년 연속 9월 상승 마감으로, 4분기를 앞두고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드문 연속 기록이다.

9월 상승 후 4분기 상승 경향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월을 상승으로 마감할 때 마지막 분기에 폭발적인 랠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024년 BTC는 4분기에 48% 상승했다. 2023년에는 57% 급등했다. 가장 극적인 사례는 2013년으로 4분기 상승률이 480%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는 비트코인 역사상 어느 분기보다 강한 수익률을 보이며 7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이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업토버(Uptober)'가 강세장 최대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매수력 증가 신호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하는 가장 명확한 신호 중 하나는 스테이블코인에서 나온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이 하락했고, 상대강도지수는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이 신호를 '매수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표가 마지막으로 이렇게 낮았을 때 비트코인은 75,000달러 미만에서 거래되다가 사상 최고치까지 60% 이상 랠리를 펼쳤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도 확대돼 지난 2개월간 100억 USDT 이상이 발행되며 새로운 자금 유입의 연료를 제공했다.

장기 보유자들, 보유량 늘려

트레이더들이 차트를 보는 동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조용히 축적하고 있다. 축적 주소로 분류된 지갑들이 현재 기록적인 298,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확신의 신호이자 매도 압력에 대한 완충 장치로 보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신호들이 비트코인의 다음 큰 움직임을 형성할 수 있다"며 새로운 매수력과 강력한 장기 보유 세력의 정렬을 지적했다.

시장 지표, 국지적 바닥 시사

9월 상승 마감 외에도 애널리스트들은 월말 108,650달러까지의 하락이 국지적 바닥을 형성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스위스블록은 수백 개 디지털 자산의 가격 구조를 추적하는 종합 임펄스 신호를 강조했다.

이 회사는 해당 지표가 2024년 이후 단 3번만 나타난 수준으로 리셋됐다고 밝혔다. 각각의 경우는 패닉 매도의 종료와 지속적인 회복의 시작과 일치했다. 스위스블록은 "우리는 다시 그런 설정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6,62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