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해고 모멘텀 둔화로 상승

S&P 500 (SPX)은 아웃플레이스먼트 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고무적인 노동시장 데이터에 힘입어 목요일 거래 시작과 함께 상승 출발했다.

계획된 일자리 감축은 9월 전월 대비 37% 감소한 5만4064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초 누계 94만6426건은 여전히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부가 셧다운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연방기관의 데이터 발표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민간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채용 계획 16년 만에 최저

동시에 노동시장이 해고와 채용이 부진한 추세를 이어가면서 채용 계획도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9월까지 고용주들은 20만4839개 일자리 추가를 계획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앤디 챌린저 수석 부사장은 "금리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 4분기에는 일자리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지만, 다른 요인들로 인해 고용주들이 계속 해고를 계획하거나 채용을 미룰 수 있다"고 말했다. 챌린저는 정부효율성부(DOGE) 계획이 2025년 계획된 일자리 감축의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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