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삼성 (SSNLF)이 디지털 금융 분야로 대대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이 소비자 전자제품 대기업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OIN)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백만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암호화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이 파트너십은 미국 내 7500만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코인베이스의 구독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원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거래 수수료 면제, 높은 스테이킹 보상, 무단 접근으로 인한 자금 손실에 대한 계정 보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코인베이스의 최고사업책임자 샨 아가르왈은 "삼성과 함께 그들의 글로벌 규모와 코인베이스의 신뢰받는 플랫폼을 결합해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7500만 명 이상의 갤럭시 사용자부터 시작해 곧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수백만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서비스인 삼성 월렛에 암호화폐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거나 거래소 사용법을 익힐 필요 없이 휴대폰에서 직접 코인베이스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신규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금까지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자 유입 통로가 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삼성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은 10억 대가 넘는 갤럭시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확장될 경우 이 파트너십의 장기적 잠재력은 엄청나다.
코인베이스에게 이 파트너십은 거래소 분야의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상황에서 방대한 새로운 개인 사용자층에 노출될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월렛과의 통합을 통해 코인베이스는 이미 스마트폰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기기들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또한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서려는 코인베이스의 노력을 강화한다. 코인베이스 원을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로 포지셔닝함으로써, 회사는 그렇지 않으면 가끔씩만 거래하는 사용자들을 장기 구독자로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삼성의 코인베이스 파트너십 결정은 소비자 기술과 디지털 금융을 융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뱅크마이셀에 따르면 삼성은 전 세계 74억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규모의 영향력으로 삼성은 암호화폐 접근을 일상적인 기기의 표준 기능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증권가는 많은 소비자들이 디지털 자산 실험을 주저해왔지만, 삼성 월렛 같은 친숙한 애플리케이션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통합하면 마찰을 줄이고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첫 출시는 미국에 집중되지만, 삼성과 코인베이스는 이미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이 장기 계획의 일부라고 확인했다. 삼성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으로 확장된다면, 이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채택 물결 중 하나를 나타낼 수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 갤럭시 사용자들이 새로운 통합을 먼저 테스트하게 된다. 성공한다면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복제될 수 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관 규모의 접근성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삼성의 최근 행보는 소비자 기술 대기업들이 점점 더 디지털 금융을 앞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과 코인베이스의 파트너십은 소비자 기술이 디지털 금융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갤럭시 폰을 수백만 새로운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진입점으로 만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에서 삼성과 코인베이스 주식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