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 ETF(상장지수펀드)가 10월 3일 금요일 여러 주목할 만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으며, 중국 기술주에 대한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가장 큰 매수는 ARK 이노베이션 ETF (ARKK)에서 나왔는데, 알리바바 (BABA) 주식 1만7500주를 약 331만 달러 규모로 추가 매수했다. 이번 움직임은 ARK가 이번 주 내내 지속적으로 알리바바 포지션을 늘려온 만큼 알리바바에 대한 지속적인 강세 입장을 반영한다.
ARK는 또한 바이두 (BIDU)에 대한 익스포저를 확대해 약 43만1347달러 상당의 3076주를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수는 이번 주 여러 차례 매수에 이어진 것으로, 바이두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확장에 대한 우드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금요일 매수를 합치면 ARK의 중국 기술주 총 투자 규모는 약 374만 달러에 달해 중국의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과 AI 분야 주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도 측면에서는 ARK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 (ARKW)가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인 아마존 (AMZN) 포지션을 줄여 약 128만 달러 상당의 5747주를 매도했다. 이번 매도는 지난 6개월간 25% 상승한 아마존에서 차익실현하는 패턴을 이어가는 것으로, ARK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해외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동시에 ARKK 펀드는 최근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으로 리브랜딩한 소형주 브레라 홀딩스 (SLMT) 4만7563주를 매도했다. 이전에 BREA 티커로 거래되던 브레라는 2025년 10월 3일 솔메이트로의 리브랜딩 일환으로 티커를 SLMT로 변경했다. 우드는 브레라의 최근 급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주식은 지난 한 달간 거의 296% 급등했다.
우드가 이전에 브레라가 다중 클럽 스포츠 소유주에서 솔라나(SOL-USD) 기반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인 현재의 솔메이트로 전환하면서 브레라의 사모 투자에 690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하면 아마존이 "적극 매수" 등급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AMZN 평균 목표주가는 267.32달러로 21.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알리바바는 "적극 매수"를 받았지만 상승 여력은 2.27%로 작고, 바이두는 "보통 매수"로 142달러에서 10.9% 하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