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년간 S&P 500 수익률 선두... 월가 낙관론 지속

엔비디아 (NVDA)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장기 성과를 보이는 종목 중 하나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 독립 투자회사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에 따르면, 이 반도체 업체는 지난 10년, 15년, 20년간 S&P 500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한 종목이다. 또한 지난 5년간으로는 3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앞서는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월가는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근거로 엔비디아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측면에서 NVDA 주식은 올해 들어 40%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47% 오른 상태다.

AI 붐이 엔비디아 밸류에이션 끌어올려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2022년 말 AI 붐이 시작된 이후 가속화됐다. 그 이후 시가총액이 4180억 달러에서 4조 5600억 달러로 급증했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엔비디아의 총 수익률이 5년간 1341%, 10년간 31025%, 15년간 72005%, 20년간 69610% 상승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TSLA)와 애플 (AAPL) 같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상위 5위 안에 포함되지만, 두 회사 모두 엔비디아의 장기 수익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톱 애널리스트, 긍정적 전망 유지

지난주 캔터 피츠제럴드의 C.J. 뮤즈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뮤즈는 팁랭크스의 1만 명 이상 애널리스트 중 84위에 랭크돼 있다. 그는 71%의 성공률과 1년 기간 평균 등급당 34.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AI 인프라에서의 역할 확대와 최근 오픈ai (PC:OPAIQ)에 대한 1000억 달러 투자를 낙관론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AI 시스템에 대한 지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회사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식, 지금 매수할 만한가

월가는 매수 36개, 보유 2개, 매도 1개 추천을 바탕으로 이 종목에 대해 강력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균 NVDA 주가 목표치는 216.50달러로 15.39%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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