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패스트 리테일링 ( (FRCOF) )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 지유, 글로벌 브랜드 레이블로 의류 디자인, 제조, 판매에 주력하는 글로벌 선도 소매업체로, 혁신적인 라이프웨어 개념으로 유명하다.
2025년 8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패스트 리테일링은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4년 연속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3조 4000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4330억 엔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13.6% 증가한 5511억 엔의 사업 이익과 전년 대비 12.6% 증가한 5643억 엔의 영업이익이 있다. 유니클로 일본과 유니클로 인터내셔널 모두 기록적인 성과를 보고했으며, 유니클로 일본은 처음으로 매출 1조 엔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유 부문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감소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또한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신규 매장과 자동화 창고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패스트 리테일링은 2026년 8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예상 매출을 3조 7500억 엔으로 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매장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 개발 및 브랜딩 강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 집중하면서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초점을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