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후임 경쟁... 5명 최종 후보로 압축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지난 몇 주 동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찾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재 후보자 명단이 5명으로 압축됐다고 재무부 고위 관계자들이 CNBC에 전했다.

5명의 후보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그리고 블랙록 (BLK) 고정수익 최고투자책임자 릭 리더다.

베센트, 트럼프의 최종 결정 전 마지막 면접 주도 예정

다음 라운드 면접은 앞으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지만, 재무부 관계자들은 베센트의 다른 일정으로 인해 추수감사절 이후에나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면접 후 베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하고, 트럼프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의 선택은 연준 의장으로 승격되기 전에 먼저 연준 이사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빠르면 1월에 이뤄질 수 있다. 파월의 의장 임기는 5월에 끝나지만, 이사로서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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