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에서 S&P 500 매수해도 불이익 없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분석

S&P 500 (SPX)은 2025년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벤치마크 지수를 사상 최고치에서 매수하는 것이 반드시 나쁜 전략은 아니라고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50년간 S&P 500 수익률을 보면 다른 시점에 매수하는 것과 비교해 불이익이 없었고, 5년 후에는 평균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기록적 현금 보유와 비관론을 강세 요인으로 지목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또한 높은 금리로 인해 가계 현금 보유액이 199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현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시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많은 소비자, 기업, 대출기관들이 약세 전망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역발상적 관점에서 주목하며, 이를 "연말까지 강세를 유지해야 하는 최고의 이유"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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