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로켓랩 (RKLB) 주가가 금요일 약 6% 상승했다. 회사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다. 이번 새로운 계약은 이번 주 초 발표된 일본 iQPS와의 또 다른 주요 계약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러한 계약들은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로켓랩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신 계약에는 로켓랩의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진행될 두 차례 발사가 포함되며, 일본 민간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테스트하는 JAXA의 혁신 위성 기술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5년 12월로 예정된 첫 번째 임무는 JAXA의 RAISE-4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두 번째 임무에서는 교육용 소형 위성과 해양 모니터링 위성을 포함해 총 8개의 소형 우주선을 실을 예정이다.
JAXA 계약 외에도 로켓랩은 최근 일본 위성 운영업체들과 여러 다중 발사 계약을 확보했다. 10월 7일 RKLB는 일본 지구 영상 회사인 iQPS와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3차례의 일렉트론 임무가 포함되어, iQPS의 향후 발사 총 횟수는 7회가 된다.
또한 회사는 지난달 또 다른 일본 지구 관측 회사인 신스펙티브와 추가 10회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이 계약으로 신스펙티브의 총 일렉트론 임무 계획은 21회가 됐다. 로켓랩이 신스펙티브 위성의 독점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이은 성과는 글로벌 발사 시장, 특히 일본의 급성장하는 우주 부문에서 로켓랩의 상승 모멘텀을 반영한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9개 매수와 4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로켓랩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평균 RKLB 목표주가 49.27달러는 28.16%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