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압 사이언스 ( (ABSCF) )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압 사이언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AB 사이언스는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특히 중추신경계, 암, 염증성 질환을 위한 합성 치료 분자의 연구, 개발, 상용화에 집중하는 프랑스 바이오의약품 회사다.
2025년 상반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AB 사이언스는 마시티닙 플랫폼의 진전과 유럽의약품청이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AB8939 분자를 지정한 것을 포함해 여러 임상 개발 이정표를 강조했다. 재정적으로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진행 중인 임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사모 투자를 통해 자본 조달에 성공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순매출이 전년 56만 유로에서 51만5000유로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수의학 의약품 매출의 일시적 하락 때문이다. 운영 손실은 연구개발비와 관리비 절감으로 23.8% 감소한 272만8000유로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융비용 영향으로 순손실은 15.8% 증가한 517만7000유로를 기록했다.
전략적으로 AB 사이언스는 핵심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 승인을 확보했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새로운 특허를 통해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국가보증대출 상환을 2년 연기하는 협상을 통해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향후 AB 사이언스는 마시티닙과 AB8939를 중심으로 임상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 데 집중하면서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필요한 재정 자원 확보를 전제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신약 발견에 지속적인 투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