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플레이션 급락... 시장 심리 변화

인도의 인플레이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기존 2.07%에서 1.54%로 0.53%포인트 크게 하락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실제 인플레이션율 1.54%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1.70%를 하회하며 예상보다 약한 인플레이션 환경을 시사했다. 이같은 낮은 인플레이션율은 인도중앙은행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즉각적인 압력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 중심 섹터와 금리 민감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 움직임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하면서 시장 영향은 단기적으로 심리적 요인에 더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