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처 에비에이션 (ACHR)이 기술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 전기 항공기 제조업체는 릴리움 GmbH로부터 약 300개의 특허를 1800만 유로, 약 1900만 달러에 인수하는 입찰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아처의 전 세계 특허 자산은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인수한 특허에는 덕트 팬, 프로펠러 시스템, 전기 엔진, 비행 제어, 배터리 관리, 고전압 시스템 관련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릴리움은 2015년 설립 이후 이러한 기술 개발에 15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아처 경영진은 이번 인수가 항공기 설계와 향후 모델 개선에 핵심적인 도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ACHR 주가는 어제 10월 14일 13.02달러로 마감했으며, 거의 2% 상승했다.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9% 더 오른 13.34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34% 상승했다.
릴리움의 특허를 인수함으로써 아처는 현재 항공기와 지역 여행 및 경량 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설계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자산을 확보했다. 이번 움직임은 7월 MOSAIC 프로그램 하에 발표된 새로운 미국 항공 규정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이 규정들은 소형 항공기의 감항성 기준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처의 사업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거래가 전기 비행 분야에서 미국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인증된 항공기를 시장에 출시하려는 장기 계획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월가에서 증권가들은 회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7개 평가를 바탕으로 아처 에비에이션은 평균 12개월 목표주가 13.14달러로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24% 하락 여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