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키코프 ( (KEY) )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키코프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주요 금융서비스 회사인 키코프는 은행업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15개 주에 걸쳐 예금, 대출, 투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키코프는 순이익 4억5400만 달러, 주당 희석 순이익 0.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 순손실에서 크게 반전된 결과다. 회사 매출은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는 순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주요 재무지표들은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순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2.75%를 기록했다. 평균 예금은 2% 증가한 반면 예금 비용은 소폭 감소했다. 부실자산은 6% 감소해 신용 품질 개선을 반영했다. 회사는 또한 전년 대비 순이자수익이 23.8%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성과 유리한 대출 및 예금 구성에 힘입은 것이다.
재무 성과 외에도 키코프는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과 일선 은행 직원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다. 회사는 운용자산 680억 달러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투자은행 수수료도 강한 성과를 보였다. 은행의 자본비율은 견고함을 유지하며 규제 기준을 상회했고, 보통주 1등급 자본비율은 11.8%를 기록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키코프 경영진은 2025년 기록적인 매출 달성과 지속적인 주당순이익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회사는 향후 몇 년간 유형 보통주 자기자본수익률 15% 이상 달성을 위해 사업과 대차대조표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