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노르데아 은행 Abp ( (NBNKF) )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노르데아 은행 Abp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노르데아 은행 Abp는 북유럽 지역의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개인 뱅킹, 기업 뱅킹, 자산 관리 등 광범위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르데아는 강력한 디지털 뱅킹 역량과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에 대한 집중으로 유명하다.
2025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노르데아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5.8%의 견고한 자기자본이익률과 주당순이익 0.36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의 영업이익은 16억 유로를 기록해 회복력과 안정적인 수익 수준 유지 능력을 보여줬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성장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소매 예금 규모가 8% 늘었다는 점이다. 정책금리 인하로 순이자수익은 6% 감소했지만, 자본시장 활동 증가에 힘입어 순수수료수익은 5% 증가했다. 은행의 신용 품질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순대출손실은 1900만 유로의 환입을 기록했다.
노르데아의 자본 포지션은 견고하며, CET1 비율이 15.9%로 규제 요구사항을 크게 상회한다. 은행은 2억5000만 유로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해 주주들에게 잉여 자본을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노르데아는 다각화된 사업 모델과 안정적인 북유럽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에 힘입어 연간 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 달성 궤도에 올라 있다.
경영진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우수한 주당순이익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략적 성장과 비용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다. 노르데아는 다가오는 자본시장의 날에서 차기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며, 핵심 북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확장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