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 ( (TFC) )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주요 금융서비스 회사로, 소비자 및 상업은행, 투자은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 5440억 달러를 보유해 미국 상위 10대 상업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 13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투자은행, 트레이딩 수익, 자산관리 부문 성장과 견고한 대출 확대에 힘입어 총 세금등가수익이 4%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투자보유 평균대출이 2.5% 증가한 3205억 달러를 기록했고, 평균예금은 1.0%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1% 상승했다. 회사는 또한 보통주 5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하며 보통주등급1자본비율 11.0%로 견고한 자본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자산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루이스트의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순상각률은 전분기보다 하락한 0.48%를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충당금 적립 감소를 반영해 4억36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트루이스트 경영진은 다각화된 사업모델의 강점과 견고한 자본 포지션 및 인재와 기술 투자에 뒷받침된 성장 전략적 집중을 강조했다.
앞으로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견고한 대차대조표와 목적 지향적 기업문화를 활용해 성과 개선, 주주 자본 환원, 장기 주주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 전략 실행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