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1,000개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주 파산한 독일 eVTOL 업체 릴리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인수한 결과다.
아처는 현재 및 차세대 eVTOL 기술을 다루는 300개 이상의 특허 자산에 대한 경쟁 입찰에서 승리했으며, 약 1,800만 유로(2,1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릴리움의 특허는 아처의 미래 미드나이트 eVTOL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혁신 기술들을 포함한다. 고전압 시스템, 배터리 기술 및 관리, 차세대 항공기 설계, 전기 엔진, 비행 제어, 프로펠러, 덕티드 팬 등이다.
캐나코드의 오스틴 뮐러 애널리스트는 아처가 조비 에비에이션이나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를 제치고 입찰에서 승리했을 것으로 보며, 이는 릴리움 아이디어의 실용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뮐러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를 아처와 더 넓은 eVTOL 업계가 릴리움의 50% 실리콘 우세 음극 배터리 기술이 경쟁사들이 이전에 평가했던 것보다 더 실용적이었다는 승인의 표시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50% 높은 에너지 밀도와 5배 증가한 전력을 특징으로 하는 이 배터리 설계의 성능은 2023년 에너지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서 검증됐다. 뮐러는 "릴리움의 획기적인 덕티드 팬 기술이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임무를 위한 미래 블렌디드 윙 아키텍처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아처가 차세대 미드나이트에 실리콘 우세 음극 리튬 배터리를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이는 연방항공청(FAA)의 보완형 인증(STC) 하에서 항공기의 전체 항속거리와 화물(수하물/승객) 용량을 향상시키도록 적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 긴 항속거리는 항공교통관제가 공항에서 항공기를 대기 패턴에 두는 경우 시계비행규칙(VFR) 하에서 20분 비상 배터리 예비 한계에 도달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뮐러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실적 발표에서 미래 미드나이트 eVTOL 배터리 기술에 대한 언급과 안두릴과 협력해 국방부를 위해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VTOL 드론 변형에 대한 업데이트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미 육군이 지난주 AUSA에서 자체 협력 전투기 경쟁을 시작할 계획을 발표한 것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보며, 육군의 대규모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 보유를 고려할 때 회전익 드론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뮐러는 "이 두 기회 모두 주식에 강력한 긍정적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뮐러는 주식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13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12개월 수익률 12%를 반영한 수치다. (뮐러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뮐러의 낙관론을 공유한다. 추가로 5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으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이 주식을 강력 매수로 평가한다. 평균 목표가는 뮐러의 목표보다 약간 높다. 13.14달러로 주가가 향후 몇 달 동안 1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 전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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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해당 애널리스트의 것이다. 이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됐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