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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한국에 전기 에어택시 도입 추진

2025-10-21 16:58:13
대한항공,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한국에 전기 에어택시 도입 추진

대한항공과 아처 에비에이션 (ACHR)이 아처의 전기 에어택시 '미드나이트'를 한국에 도입하기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대한항공이 최대 100대의 항공기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양사는 협력해 국내 공공 및 민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에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ACHR 주식은 어제 6.58% 급등하며 11.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새로운 발걸음

이번 협약은 전기 항공 여행을 국가 교통 계획의 일부로 만들려는 한국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핵심 성장 분야로 지정하며 이 목표를 처음 설정했다. 이제 대한항공의 항공기 정비 경험과 아처의 eVTOL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는 이 계획을 현실에 더 가깝게 만들고자 한다.

아처의 미드나이트 항공기는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다. 도시 간 또는 공항 간 단거리 이동을 위해 설계됐다. 이 항공기는 60~90분 걸리는 긴 도로 통근을 약 10~20분의 비행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재충전이 가능해 지연 없이 연속으로 여러 차례 비행할 수 있다. 아처는 이미 시험 비행을 완료했으며, 약 55마일을 31분 만에 비행한 기록도 포함된다.

양사 모두에게 전략적인 움직임

아처 에비에이션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해외 확장을 추진하는 또 하나의 발걸음을 더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항공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계약은 아처에게 강력한 현지 파트너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에게는 성장하는 전기 항공기 시장에 진입하고 더 깨끗한 항공 운송을 지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정부 활용 사례부터 시작해 이후 더 넓은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움직임은 향후 항공기 공급, 정비, 교육 분야에서 더 많은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하므로 최종 조건은 아직 서명되어야 한다. 프로젝트의 진행은 안전 승인, 인프라 개발, 대중 수용에 달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 항공 모빌리티에 대한 강한 관심과 이 분야의 성장 모멘텀을 보여준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7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아처 에비에이션은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으며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13.14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9.68%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ACHR 애널리스트 평가 더 보기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