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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리아 테라퓨틱스 (NEUP) 주가가 화요일 급락했다. 이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 사회불안장애(SAD) 치료 후보물질인 BNC210의 AFFIRM-1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이후다. 핵심은 이번 임상시험이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으며, 2차 평가변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뉴포리아 테라퓨틱스는 투자자들에게 사회불안장애 치료제로서 BNC210 개발을 중단할 것이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잠재 치료제로서의 사용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운영 및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적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포리아 테라퓨틱스의 스피로스 파파페트로풀로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투자를 보류하고 전략적 검토를 통해 뉴포리아의 향후 방향에 대한 모든 옵션을 평가함으로써 현금 포지션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취할 계획"이라며 "주주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뉴포리아 테라퓨틱스 주가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67.53% 하락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데 이은 것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348.98%, 지난 12개월간 320.77% 상승했다. 오늘 뉴스는 장전 거래에서 활발한 거래를 촉발했으며, 20만 주 이상이 거래됐다. 이는 3개월 일평균 거래량 약 8만9000주와 비교된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뉴포리아 테라퓨틱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등급은 '보통 매수'다. 지난 3개월간 매수 의견 2건과 보유 의견 1건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평균 NEUP 주가 목표가는 19.43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26.17%다. 이러한 등급과 목표가는 오늘 뉴스를 고려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