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뱅코프(HBCP)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홈 뱅코프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에 본사를 둔 홈 뱅코프는 홈 뱅크(Home Bank, N.A.)의 지주회사로, 주로 은행 부문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홈 뱅코프는 순이익 1,2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증가한 수치이며, 분기 배당금도 7% 인상했다. 회사는 대출 실행이 둔화됐음에도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순이자이익 3,410만 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으며, 순이자마진은 4.10%로 확대됐다. 예금은 2.3%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고, 대출은 2.1% 감소한 27억 달러를 나타냈다. 부실자산이 증가했음에도 회사는 대출손실충당금을 환입했는데, 이는 신용 품질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회사의 전략적 초점은 신용 품질 관리와 건전한 예대율 유지에 맞춰져 있으며, 예대율은 목표치인 91%에 도달했다. 홈 뱅코프의 자본 포지션은 강화됐으며, 주주 자본은 4억 2,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견조한 실적과 개선된 투자증권 성과에 힘입은 것이다.
향후 홈 뱅코프 경영진은 재무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선제적인 신용 관리와 전략적 예금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