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무라(SHIMAMURA Co, SHAOF)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마무라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마무라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의 주요 소매업체로, 저렴한 패션과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일본 전역에 광범위한 매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 회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8월 20일 종료 6개월간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시마무라는 순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회사의 포괄손익도 눈에 띄게 증가하며 재무 건전성의 긍정적 추세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순매출은 3,435억 7,7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4억 6,100만 엔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경상이익은 325억 5,600만 엔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9억 100만 엔으로 3.6% 상승했다. 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은 88.5%로 강력한 수준을 유지하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입증했다.
시마무라는 2026년 2월 20일 종료 회계연도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순매출 목표는 6,926억 4,000만 엔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시장 입지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계속 집중하며,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