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뱅코프(STB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S&T 뱅코프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S&T 뱅코프는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애나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인 S&T 은행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지역 고객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S&T 뱅코프는 순이익 3,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희석주당 0.91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전 분기 순이익 3,190만 달러(희석주당 0.83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3,260만 달러(희석주당 0.85달러)도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평균자산이익률 1.42%, 평균자기자본이익률 9.48%를 기록했다. 순이자수익은 260만 달러(3.00%)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3.93%로 확대됐다. 총 대출 포트폴리오는 4,660만 달러 증가했으며, 비이자비용은 170만 달러 감소해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보여줬다.
부실자산이 4,960만 달러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S&T 뱅코프는 모든 규제 자본비율이 우량 자본 기준을 상회하는 견고한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탄탄한 자본 수준 구축에 계속 주력하고 있다.
S&T 뱅코프 경영진은 강력한 수익성 지표와 순이자마진 확대에 힘입어 회사의 재무 유연성과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