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렛 뱅크셰어스(NIC)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니콜렛 뱅크셰어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니콜렛 뱅크셰어스는 니콜렛 내셔널 뱅크의 지주회사로, 위스콘신, 미시간, 미네소타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 농업, 소비자 금융, 자산관리 및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지역은행이다.
니콜렛 뱅크셰어스는 2025년 3분기 순이익 4,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3,600만 달러와 전년 동기 3,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2.73달러로 이전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니콜렛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분기 순이자마진은 3.86%로 전 분기 대비 14bp 상승했다. 핵심예금은 2억 2,300만 달러 증가해 연율 기준 13% 성장했다. 또한 이번 분기 동안 보통주 155,393주를 2,100만 달러에 자사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보였다.
대차대조표상 총자산은 90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현금잔액 증가와 대출 성장, 특히 건설 및 농업 대출 증가에 기인한다. 총예금은 76억 달러로 늘었으며, 고객예금의 큰 폭 증가가 중개예금 감소분을 상쇄했다.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부실자산 비율은 총자산 대비 0.31%를 기록했다.
니콜렛 경영진은 회사의 성장 모멘텀과 최상위 지역은행으로서의 입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간 공동의 성공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며 긍정적인 주주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향후에도 강력한 재무성과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