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스 앤 노던(CZNC)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시티즌스 앤 노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웰스보로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시티즌스 앤 노던 코퍼레이션은 주로 자회사인 시티즌스 앤 노던 뱅크를 통해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전역에서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시티즌스 앤 노던 코퍼레이션은 순이익 655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또한 주당 0.28달러의 정기 분기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순이자이익이 전 분기 대비 112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11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순이자마진 개선을 반영한 것이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회사는 서스케하나 커뮤니티 파이낸셜과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로 인한 합병 관련 비용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합병 관련 비용에도 불구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0.47달러로 보고되어 회사의 기초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총 대출과 예금이 증가했으며, 예금은 전 분기 대비 5,596만 달러 증가했다.
향후 시티즌스 앤 노던 코퍼레이션 경영진은 서스케하나 합병 통합과 시너지 활용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충분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은행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이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