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포 에어로포르투아리오 델 수레스테(AS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루포 에어로포르투아리오 델 수레스테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그루포 에어로포르투아리오 델 수레스테(ASUR)는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에서 운영되는 주요 국제 공항 그룹으로, 공항 시설 관리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전략적 확장과 다양한 지리적 입지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ASUR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여객 수송량이 0.4%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멕시코의 소폭 감소를 상쇄했다. 회사는 또한 건설 서비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1% 크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재무 지표는 엇갈린 실적을 보여줬다. 연결 기준 EBITDA는 1.3% 감소한 46억 3,940만 페소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36.4% 급감한 22억 1,130만 페소를 기록했다. 회사는 미국 주요 공항의 공항 리테일 운영권을 2억 9,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 상업 공항 운영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거래는 2025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ASUR은 162억 5,930만 페소의 현금 보유고와 0.2배의 낮은 부채비율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영진은 전략적 성장과 운영 효율성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확장과 시장 역학에 대한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