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대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가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 유세프 스콸리는 META 주식의 목표주가를 880달러에서 9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한편 스티펠의 애널리스트 마크 켈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900달러로 META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강세 입장을 강화했다.
월가는 메타 플랫폼스가 2025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으로 6.7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22% 증가한 49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루이스트의 스콸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메타 플랫폼스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3분기 실적이 자신의 전년 동기 대비 22% 매출 성장 전망치(가이던스 상단)와 일치하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콸리는 3분기 실적이 견고한 사용자 참여도와 인공지능(AI) 기반 개선으로 인한 더 나은 순위 및 추천 기능 덕분에 수익화가 개선된 것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개선은 더 나은 타겟팅과 광고 효율성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플랫폼 내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2025년 4분기에 대해 스콸리는 어려운 전년 동기 대비 비교로 인해 경영진의 전망이 컨센서스 매출 성장률 18%(또는 매출 550억 달러에서 580억 달러)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그는 메타 플랫폼스가 AI 투자를 촉진하고 업계 평균 이상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영업비용 전망(1,420억 달러에서 1,460억 달러)과 자본 지출 가이던스(약 1,000억 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스콸리는 웨어러블 기기의 더 나은 견인력을 반영하기 위해 2026 회계연도 매출 추정치를 조정했다.
한편 스티펠의 애널리스트 마크 켈리는 목표주가 900달러로 META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5성급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META를 최우선 종목으로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는 3분기 추정치가 합리적으로 보이며, 자신의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의 지속적인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자본 지출(및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에 중심 무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본 지출에 대해 다소 편안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는 또한 예상보다 높은 자본 지출 가이던스로 인한 하방 위험이 합리적으로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40개의 매수와 6개의 보유 의견으로 월가는 메타 플랫폼스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ETA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877.57달러로 2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META 주식은 연초 대비 25%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