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0.3%에서 0.2%로 하락했다. 이는 0.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음을 나타낸다.
실제 결과인 0.2%는 0.3% 상승을 예상했던 증권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러한 예상 밖의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는 시장 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기술주와 임의소비재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전망과 통화정책의 잠재적 변화를 재평가함에 따라, 시장 영향은 심리에 따른 단기적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