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래커(NEXTracker, Inc. Class A) (NXT)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넥스트래커 실적 발표... 강력한 성장세와 긍정적 전망 제시
넥스트래커의 최근 실적 발표는 강력한 매출 성장, 해외 시장 확대, 혁신적인 제품 출시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관세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수요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에 기여하고 있다.
넥스트래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억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 역시 29% 증가한 2억 2,4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6 회계연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17억 7,000만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넥스트래커는 아부나얀 홀딩과의 합작 법인인 넥스트래커 아라비아 설립을 발표하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조 거점과 상업적 입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국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행보다.
9월 NX 파워머지 출시와 2분기 기록적인 eBOS 수주는 넥스트래커의 혁신 집중을 강조한다. 또한 회사는 미국 주요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와 7,5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첨단 모듈 프레임 기술에 대한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래커는 분기를 8억 4,500만 달러의 현금과 무부채 상태로 마감했으며, 총 유동성은 약 18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투자등급 조건의 10억 달러 규모 무담보 회전 신용 한도가 포함되어 있어 회사의 견고한 재무 상태를 보여준다.
회사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경험하고 있으며, 잔고가 50억 달러를 초과하며 증가하고 있다. 트루캡처와 네비게이터 제어 시스템의 분기 기록적인 수주는 긍정적인 시장 역학을 더욱 강조한다.
넥스트래커는 2분기에 약 300bp의 관세 관련 역풍에 직면했으며, 이는 1분기 200bp에서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232조 관세와 해외 프로젝트 비중 증가로 인해 하반기에 소폭의 마진 영향을 예상하고 있다.
넥스트래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매출 32억 7,500만 달러에서 34억 7,500만 달러, 조정 EBITDA 7억 7,500만 달러에서 8억 1,500만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4.04달러에서 4.25달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이던스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성과 현금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넥스트래커의 실적 발표는 강력한 성장과 긍정적인 미래 전망을 보여줬다. 해외 시장 확대와 제품 혁신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탄탄한 재무 상태와 결합되어 관세 관련 과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