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아 테라퓨틱스(NTLA) 주식이 월요일 급락했다. 이 생명공학 회사가 MAGNITUDE 및 MAGNITUDE-2 3상 임상시험 업데이트를 발표한 이후다. 이들 임상시험은 심근병증을 동반한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ATTR-CM)과 다발신경병증(ATTR-PN) 치료제로서 회사의 nex-z 유전자 편집 기술 사용을 테스트했다. ATTR-CM은 비정상적인 트랜스티레틴 단백질 섬유가 심장에 축적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ATTR-PN은 신체 양측의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쳐 쇠약, 피로, 무감각을 유발한다.
오늘의 주요 소식은 인텔리아 테라퓨틱스가 nex-z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는 것이다. MAGNITUDE 연구 참여 환자 한 명이 4등급 간 트랜스아미나제 수치 상승과 총 빌리루빈 증가를 겪은 후다. 이는 간 트랜스아미나제의 최고 수준으로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손상이며, 환자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해당 환자는 입원해 모니터링을 받고 있으며 의료 개입을 받고 있다.
인텔리아 사장 겸 CEO 존 레너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우리의 약속에 따라, 우리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MAGNITUDE와 MAGNITUDE-2의 등록을 일시 중단하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 환자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면서, 우리는 또한 적절한 시기에 등록을 재개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규제 당국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주식은 월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44.06% 하락했다. 금요일에는 1.12% 하락한 바 있다. 이 주식은 연초 대비 119.55%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56.67% 올랐다.
오늘의 소식과 함께 NTLA 주식 거래는 제한적이었다. 약 280만 주가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일평균 약 701만 주와 비교된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증권가의 인텔리아 테라퓨틱스에 대한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간 17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NTLA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31.81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24.2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