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스 센터포인트 트러스트(SG:J69U)가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레이저스 센터포인트 트러스트(FCT)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강한 낙관론과 전략적 진전을 전달했다. 회사는 견고한 운영 실적,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재구성, 개선된 재무 지표를 보고했으며, 이 모든 것이 긍정적인 전망에 기여했다. 영화관 공실과 부동산 비용 증가 등의 과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FCT는 유리한 시장 여건과 주목할 만한 지속가능성 성과에 힘입어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FCT의 포트폴리오 재구성 전략적 움직임은 실적 발표의 하이라이트였다. 노스포인트 시티 사우스 윙 인수와 Y10 매각은 중요한 조치였으며, 4억2000만 달러 이상의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영구증권을 통한 2억 달러 추가 조달로 뒷받침됐다. 이러한 조치들은 FCT의 재무 상태를 강화하고 장기 성장 목표에 부합했다.
회사는 7.8%의 긍정적인 임대료 상승률, 1.6%의 쇼핑객 증가, 3.7%의 임차인 매출 성장을 보고했다. 확정 임대율은 98.1%로 인상적이었으며, 영화관 공실이 해결되면 99.9%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회사의 강력한 운영 실적과 임차인 유치 및 유지 능력을 보여준다.
FCT의 재무 건전성은 총부채비율이 39.6%로 감소하고 이자보상배율이 3.46배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명확히 드러났다. 분기 평균 차입 비용은 3.5%로 낮아져 신중한 재무 관리와 강력한 대차대조표 유지에 대한 집중을 반영했다.
FCT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은 2025년 GRESB 평가에서 아시아 리테일 부문 지역 섹터 리더로 선정되면서 인정받았다. 회사의 점수는 태양광 발전과 식품 가치화 프로그램 같은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91점에서 93점으로 상승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8월 전년 대비 0.5%로 하락했고, 소매판매지수가 전년 대비 4.6% 성장하면서 FCT에 유리한 배경을 제공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여건은 회사의 성장과 운영 성공을 뒷받침했다.
FCT는 순자산가치가 2.29달러에서 2.23달러로 소폭 하락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주로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 주식 수 증가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은 전략적 포트폴리오 관리에 힘입어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
회사는 센추리 스퀘어와 코즈웨이 포인트의 영화관 공실로 인한 1.8%의 임대율 격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의 용도 변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는 부동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대한 FCT의 적극적인 접근을 반영한다.
부동산 비용은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는데, 주로 재산세 인상 때문이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FCT는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FCT는 2025 회계연도에 대한 포괄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특히 다양한 쇼핑몰의 자산 개선 이니셔티브를 통한 유기적 성장 기회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목표에 부합하는 전략적 인수에도 열려 있다. 소매 환경은 회복력을 보여왔으며, FCT 포트폴리오의 소매 매출은 연초 대비 4% 성장했는데, 이는 시장의 1.2% 성장과 비교된다.
요약하면, 프레이저스 센터포인트 트러스트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운영 성공이 긍정적인 전망을 이끄는 강력한 기반 위에 있는 회사의 모습을 그렸다. 일부 과제에도 불구하고, FCT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과 시장 적응력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