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 뉴 에너지(DQ)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다코 뉴 에너지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다코 뉴 에너지는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주요 제조업체로, 주로 글로벌 태양광 발전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비용 효율적인 생산 공정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태양광 에너지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다코 뉴 에너지는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상당한 재무 개선을 기록했다. 회사는 2억 4,46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EBITDA는 4,58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분기 적자에서 반전에 성공했다.
주요 재무 실적으로는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42,406톤으로 급증했고, 생산 비용은 감소해 평균 현금 비용이 킬로그램당 4.54달러로 낮아졌다. 순손실은 1,49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전 분기 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회사는 또한 총 현금 및 투자 잔액 22억 1,000만 달러로 재무 상태를 강화했다.
다코 뉴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산업의 지속적인 회복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생산량을 늘려 연간 총 12만 4,000톤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전략적 계획을 바탕으로 다코는 태양광 에너지 부문의 장기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