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ee Health (VSEE) 주식이 화요일 급등했다. 이 원격의료 기술 기업이 미국 보건복지부(HHS)로부터 FedRAMP High 수준의 운영 승인(ATO)을 받았다고 발표한 이후다. 이번 승인으로 FedRAMP High가 요구되는 다른 연방 기관들도 이 회사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VSee Health는 이번 ATO의 이점으로 원격 지역에서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 급증 상황 시 지원 능력을 꼽았다. 이는 기업급 암호화, HIPAA 준수, HIE 상호운용성, 하이브리드 원격의료 및 대면 워크플로우, 신속한 다중 사이트 활성화 덕분이다.
VSee Health의 CEO인 밀턴 첸 박사는 "FedRAMP High ATO를 통해 각 기관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실제 환자 치료를 위해 VSee를 배포할 수 있다. 이는 정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가장 필요한 때와 장소에 탄력적인 의료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VSee Health 주식은 285.43% 상승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이후다. 이 주식은 연초 대비 54.6%, 지난 12개월간 62.35% 하락한 상태였다.
오늘의 ATO 소식으로 VSEE 주식은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약 1억 2,300만 주가 거래됐다. 참고로 이 회사의 일평균 거래량은 약 190만 주다.

월가에서 VSee Health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부족하다. 다행히 TipRanks의 AI 애널리스트 Spark가 이를 다루고 있다. Spark는 VSEE 주식을 목표가 50센트로 비중축소(38)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입장의 이유로 "재무 불안정성과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