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주가 하락... 미들 테네시 매장 폐쇄 계획 발표

주택 개선 용품 대형 유통업체 홈디포(HD)가 비용 절감을 위해 공급망 일부를 축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테네시주 중부 지역에서 두드러지며, 홈디포는 해당 지역에서 여러 시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한 곳이 더 폐쇄 대상에 올랐고,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전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홈디포 주가는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홈디포의 자회사이자 유통업체인 HD 서플라이는 2026년 1월 9일 이전에 라 버그네 인근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8명의 직원이 정리해고될 예정이다. 이는 2025년 동안 다른 기업들로부터 여러 차례 정리해고를 겪은 해당 지역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HD 서플라이 대변인은 "HD 서플라이는 선도적인 유지보수, 수리 및 운영 유통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 과정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전략과 관련해 여러 전략적 결정을 내렸으며, 라 버그네 물류센터를 라 버그네 내 다른 시설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디포와 조직적 절도 조직, 무슨 관계인가

얼마 전 홈디포 매장을 표적으로 삼은 조직적 절도 조직이 적발된 바 있는데, 코네티컷주에서 또 다른 조직이 활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일 오후 늦게 세 명의 용의자가 매장에 들어와 둘러보거나 물품을 구매하는 대신, 총 1,904달러 상당의 네일러 6개를 훔쳐 달아났다.

홈디포 네일러는 코네티컷주에서 인기 있는 절도 품목인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이 세 명이 윈덤과 워터포드의 홈디포 매장에서도 유사한 네일러 절도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놀랍게도 세 용의자는 일리노이주 번호판이 달린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목격됐는데, 일리노이주에는 훔칠 만한 홈디포 매장이 없었는지 의문이 든다.

홈디포는 장기 매수 종목인가

증권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매수 19건, 보유 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HD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72% 하락한 후, 평균 HD 목표주가는 주당 446.30달러로 16.0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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