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N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에퀴노르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에퀴노르 ASA는 석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선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고부가가치, 저탄소 운영에 대한 의지로 잘 알려져 있다.
2025년 3분기 에퀴노르는 조정 영업이익 62억1000만 달러, 순영업이익 5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손실 2억 달러를 기록했다. 요한 스베르드루프와 요한 카스트베르그 유전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생산량이 7% 증가했으며, 브라질 바칼하우 유전에서 생산을 개시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세후 영업현금흐름 53억3000만 달러, 주당 현금배당 0.37달러, 2025년 총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에퀴노르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했다.
에퀴노르의 전략적 개발 사항으로는 노르웨이 대륙붕에서의 성공적인 탐사와 외르스테드의 유상증자 참여가 있으며, 이는 향후 해상풍력 에너지 분야 성장을 위한 포지셔닝이다. 회사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초기 단계 전기화 프로젝트 2건을 중단했으나, 다른 에너지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 에퀴노르는 강력한 운영 성과와 비용 효율성 유지에 집중하며, 2025년 석유 및 가스 생산량 4%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변동성 있는 시장 상황과 규제 변화라는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생산 비용을 동종 업계 상위 25%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