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CVN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바나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바나는 중고차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원활한 온라인 거래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차 판매 경험을 혁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카바나는 매출 증가와 전략적 재무 운용에 힘입어 재무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순매출과 영업수익은 56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억 5,5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소매 차량 판매와 도매 수익의 급증에 따른 것이다. 카바나는 또한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반영해 총이익을 전년 8억 700만 달러에서 11억 4,800만 달러로 개선했다. 또한 카바나의 순이익은 1억 5,100만 달러로 전년 8,5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하며 재무 상태가 강화됐음을 보여줬다.
카바나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는 5억 5,9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 자발적 상환과 신용 한도 확대가 포함됐으며, 이는 향후 성장과 운영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또한 금융 채권 매각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유동성 포지션을 강화했다.
카바나 경영진은 강력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략적 재무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진화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을 헤쳐나가며 성장 궤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