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홀딩스(RFL)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라파엘 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라파엘 홀딩스는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임상 및 초기 단계 제약·의료기기 기업에 지분을 보유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후보물질인 트랩솔® 사이클로™는 희귀 유전질환인 니만-픽병 C1형 치료를 위한 피벗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라파엘 홀딩스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전체 회계연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트랩솔® 사이클로™의 3상 임상시험 진행 상황과 재무 상태 강화를 위한 2,5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 공모 성공을 강조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4분기 순손실은 1,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0만 달러 손실에 비해 증가했는데, 이는 사이클로 테라퓨틱스 인수 이후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전체 회계연도 순손실은 3,050만 달러로 전년도 3,440만 달러 손실에서 개선됐는데, 투자 수익과 신규 인수 기업 통합에 따른 것이다.
연구개발비는 연간 1,28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임상시험 추진과 신규 인수 기업 통합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반영한 것이다. 일반관리비 역시 사이클로 테라퓨틱스 및 기타 기업 통합으로 인해 증가했다.
라파엘 홀딩스는 향후 강화된 재무 상태와 최근 전략적 임원 선임을 활용해 임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