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홀딩(CH:STMN)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트라우만 홀딩의 최근 실적 발표는 견고한 매출 성장, 전략적 제휴,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회사는 VBP 2.0으로 인한 중국 시장의 어려움과 환율 및 관세 압박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2025년 3분기 6억 200만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기록하며 8.3%의 유기적 성장률을 달성했다. 9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20억 스위스프랑에 도달하며 9.6%의 유기적 증가를 기록해 회사의 견고한 재무 건전성과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
회사는 클리어코렉트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스마티 및 덴탈 모니터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제휴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교정 치료 분야에서 스트라우만의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라우만은 SIRIOS X3 구강 스캐너를 출시하며 스캐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와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했다. 이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상하이에 위치한 스트라우만의 새 캠퍼스가 완전 가동에 들어가 중국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의 강력한 실행력과 최근 혁신에 힘입어 11.2%의 뛰어난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스트라우만에게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다.
라틴아메리카는 네오덴트 브랜드와 교정 및 디지털 사업의 기여에 힘입어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중국은 VBP 2.0의 초기 영향으로 환자들의 치료 연기와 유통업체들의 재고 감축이 발생하며 상당한 둔화를 겪었다. 이는 스트라우만이 이 지역에서 직면한 주요 과제다.
스위스프랑 환율이 매출에 3,000만 스위스프랑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연간 매출 영향은 470~490 베이시스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상당한 재무적 도전 과제다.
새로운 관세 규정이 비용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00만~2,500만 스위스프랑의 영향이 예상되고 2026년에도 유사한 영향이 예상된다. 이는 회사에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정 치료 사업은 규모 부족으로 운영 손실을 겪었다. 그러나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마련되어 있어 회사의 선제적 대응 자세를 보여준다.
기욤 다니엘로 최고경영자는 스트라우만의 강력한 재무 실적을 강조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높은 한 자릿수의 유기적 매출 성장과 2024년 환율 기준으로 핵심 EBIT 마진의 30~60 베이시스포인트 개선을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가 강력한 성장을 보인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요약하면, 스트라우만 홀딩의 실적 발표는 중국 시장의 어려움과 환율 및 관세로 인한 재무 압박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줬다. 회사의 향후 가이던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며 낙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