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페이퍼 컴퍼니(IP)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인터내셔널 페이퍼 컴퍼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내셔널 페이퍼 컴퍼니는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3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6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11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공장 폐쇄 및 전략적 조치와 관련된 상당한 비용 부담에 기인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62억 달러의 순매출과 계속 사업 부문에서 8억590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장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가격 실현과 비용 관리에 힘입어 조정 EBITDA가 전 분기 대비 28% 개선된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회사는 6억7500만 달러의 가속 감가상각과 글로벌 셀룰로오스 섬유 사업 매각과 관련된 10억1000만 달러의 손상 차손으로 인해 상당한 순손실을 입었다. 또한 회사의 전략적 조치에는 비핵심 사업 철수와 전략적 자산에 대한 재투자가 포함되었다.
앞으로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상업적 우수성과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변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단기적인 시장 역풍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포장 기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