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F 인터네셔널(ICFI)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ICF 인터네셔널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ICF 인터네셔널은 비즈니스 분석, 디지털 전략, 데이터 과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솔루션 및 기술 제공업체로, 공공 및 민간 부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ICF는 4억6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상업 고객과 주정부, 지방정부 및 국제 정부 고객으로부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해 현재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상업 에너지 고객으로부터의 매출이 24%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순이익 2400만 달러와 GAAP 기준 주당순이익 1.28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조정 EBITDA 532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11.4%에 해당한다. ICF의 분기 계약 수주액은 7억1400만 달러로 수주잔고 비율이 1.53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방정부 조달 지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사업 개발 활동을 나타낸다.
회사는 조정 EBITDA 마진이 소폭 확대되면서 2024년과 유사한 마진을 유지하는 데 계속 주력하고 있다. 매출 구성이 마진이 높은 상업 에너지 매출 쪽으로 이동했으며, ICF는 이러한 마진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용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분기 말 회사의 수주잔고는 35억 달러였으며, 신규 사업의 상당 부분이 특히 IT 현대화 분야의 연방정부 계약에서 나왔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ICF는 가이던스 체계를 유지하며 2026년에 매출 및 수익 성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다각화된 고객 기반, 최근 계약 수주, 강력한 기회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향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제임스 모건이 신임 CFO로, 앤 초에이트가 신임 사장으로 발표된 리더십 변화는 ICF의 전략적 성장 계획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