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MPW)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는 순임대 병원 시설 인수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투자신탁으로, 9개국 3개 대륙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 최대 병원 부동산 소유주 중 하나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는 2025년 3분기 주당 순손실 0.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로 프로스펙트 메디컬 그룹의 파산과 관련된 손상차손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는 정규화 운영자금 주당 0.13달러를 보고했으며, 전략적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순손실 7,8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8억 100만 달러 손실에서 감소한 수치다. 3분기 현금 임대료 회수액은 1,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캘리포니아 사업장에 대해 NOR 헬스케어 시스템즈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제 승인을 전제로 연간 4,500만 달러의 현금 임대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재무 유연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에드워드 K. 알다그 주니어 최고경영자는 2026년 말까지 연간 현금 임대료 10억 달러 이상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전략적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프로스펙트의 구조조정에서 예상되는 회수액은 단기 부채 만기 관리를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향후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는 현금 임대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략적 자산 관리를 예상하며, 현재 금융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부문에서 강력한 투자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