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시네미디어(NCMI)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내셔널 시네미디어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내셔널 시네미디어(NCM)는 미국 최대 규모의 극장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며, 영화관과 대중문화를 통해 브랜드와 다양한 관객을 연결한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비디오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여 광고주들이 광범위한 극장 네트워크 전반에서 성과를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셔널 시네미디어는 2025 회계연도 3분기에 수익성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관객 1인당 전국 광고 매출이 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장은 박스오피스 추세를 앞지른 광고주 수요 반등과 재고 활용도 개선에 기인한다.
3분기 주요 재무 실적으로는 총 매출이 1.6% 증가한 6,3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 손실은 전년도 75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360만 달러 순손실에서 16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조정 OIBDA도 880만 달러에서 1,020만 달러로 증가하여 운영 최적화를 위한 회사의 전략적 노력이 반영됐다.
2025년 첫 9개월 총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회사는 순손실과 영업 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하여 재무 건전성의 긍정적인 추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또한 주당 0.03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하여 재무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셔널 시네미디어는 2025년 4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 매출은 9,100만 달러에서 9,800만 달러 사이, 조정 OIBDA는 3,0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 범위로 전망된다. 이는 광고주 신뢰 회복과 유망한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에 힘입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