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월간 예비 인플레이션율이 전월 -1.0%에서 0.1%로 상승하며 1.1%포인트의 큰 폭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물가 하락 기조가 반전되어 소비자 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한다.
실제 인플레이션율은 증권가 전망치 0.1%와 일치하며 시장 기대를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망치와의 일치로 즉각적인 주식시장 반응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소비재 및 유통 섹터는 소비 지출 증가 가능성으로 긍정적 분위기를 보일 수 있다. 시장 영향은 장기 정책 기대를 바꾸기보다는 단기 심리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