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중국이 펜타닐과 이 약물 제조에 사용되는 전구체 화학물질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추가로 10%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그것을 확인하는 즉시 나머지 10%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그는 중국의 마약 수출 역할에 대응해 20%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목요일 미국과 중국은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이후 1년간의 무역 휴전에 합의했다. 합의의 일환으로 트럼프는 펜타닐 관세를 절반으로 줄여 10%로 낮추기로 했으며, 이로써 중국에 대한 전체 관세율은 57%에서 47%로 낮아졌다.
휴전 합의에는 여러 조항이 포함됐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와 에너지 구매를 늘리고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하기로 약속했다. 그 대가로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100% 인상하겠다는 위협을 철회했으며, 중국에서 제조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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