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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타스 리소시스, SM 에너지와 128억 달러 규모 전주식 합병 단행

2025-11-03 22:01:25
시비타스 리소시스, SM 에너지와 128억 달러 규모 전주식 합병 단행

SM 에너지(SM)와 시비타스 리소시스(CIVI)가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에 합의했다. 이번 합병으로 부채를 포함해 약 128억 달러 규모의 대형 미국 석유·가스 생산업체가 탄생한다. 합병 조건에 따라 시비타스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SM 에너지 주식 1.45주를 받게 된다. 합병 완료 후 시비타스 주주들은 통합 법인의 약 52%를, SM 에너지 주주들은 약 48%를 보유하게 된다.



새 회사는 SM 에너지라는 이름을 유지하며 현재 티커로 계속 거래된다.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둔다. 이번 합병은 양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1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비타스 주가는 올해 약 34% 하락했지만, 합병 발표 후 장전 거래에서 거의 3% 상승했다. SM 주식도 2025년 힘든 한 해를 보냈으며 주가가 44% 하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번 거래를 경쟁이 치열한 에너지 시장에서 양사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확대된 사업 영역과 비용 절감



합병 후 양사는 미국 주요 석유 분지에 걸쳐 약 82만 3,000 순 에이커를 관리하게 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사업 영역은 규모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연간 약 2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예상하며, 운영 개선과 간접비 절감을 통해 최대 3억 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합병은 영업현금흐름, 잉여현금흐름, 주당 순자산가치 등 주요 재무지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SM 에너지는 합병 계약의 일환으로 시비타스 주주들에게 약 1억 2,63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경영진 구성과 전망



합병 후 SM 에너지의 현 최고경영자인 허브 보겔이 통합 법인을 이끌게 되며, 훌리오 킨타나가 비상임 회장을 맡는다. 새 이사회는 SM 에너지에서 6명, 시비타스에서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베스 맥도날드로의 최고경영자 승계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법인은 미국 내 대형 독립 석유·가스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더 강력한 현금흐름과 높은 효율성을 목표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SM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새 법인이 SM 티커를 유지할 예정이므로, 증권가가 현재 이 주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살펴보자. SM 에너지는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3.2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9.17% 상승 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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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