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븐 브랜즈 홀딩스(DRVN)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는 북미 최대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미국과 13개국에 걸쳐 약 4,900개 지점을 통해 도장, 충돌 수리, 유리, 차량 수리, 오일 교환, 정비, 세차 등 다양한 소비자 및 상업용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는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6.6% 증가한 5억 3,5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테이크 5 부문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매출이 14% 증가하고 동일 매장 매출이 7% 성장하면서 이 지표 기준 19분기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의 재무 성과는 계속 영업 부문 순이익이 6,090만 달러를 기록하며 크게 개선됐다. 이는 전년도 1,150만 달러 순손실에서 크게 반전된 수치다. 조정 EBITDA도 1억 3,63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드리븐 브랜즈는 부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여 순차입금비율을 조정 EBITDA 대비 3.8배로 낮췄으며, 유동성 포지션을 7억 5,570만 달러로 개선했다.
전략적으로 드리븐 브랜즈는 2025 회계연도 전망을 구체화하여 매출을 21억 달러에서 21억 2,000만 달러 사이로, 조정 EBITDA를 5억 2,500만 달러에서 5억 3,500만 달러 범위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당초 목표 범위인 1%에서 3% 중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며, 순 매장 증가는 175개에서 200개 신규 지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드리븐 브랜즈는 성장과 현금 창출 전략 실행에 집중하며, 테이크 5 오일 체인지 부문 확장과 프랜차이즈 및 세차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역동적인 소비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탄력적인 사업 모델과 규율 있는 실행을 통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