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케미칼(SOMMF)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스미토모 케미칼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스미토모 케미칼은 일본에 본사를 둔 종합 화학 기업으로, 농약, 의약품,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적인 솔루션과 지속가능한 관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스미토모 케미칼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1조 954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 영업이익은 268.8% 증가한 1,087억 엔을 기록하며 크게 개선됐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7억 엔으로 증가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핵심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스미토모 파마 부문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은 것이다. 이 부문은 북미 지역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매출액이 457억 엔 증가했다. 그러나 필수 및 친환경 소재 부문은 출하량 감소와 계열사의 정기 보수 영향으로 매출액이 1,218억 엔 크게 감소했다.
회사는 또한 주당 6엔의 중간 배당을 발표하며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스미토모 케미칼은 연간 실적 전망을 수정했는데,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약품 부문의 강력한 실적과 전략적 사업 개선에 힘입어 핵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미토모 케미칼은 미래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수익성 강화와 시장 도전 과제 극복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