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 Inc., BEAM)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빔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기업 빔 테라퓨틱스는 염기 편집 기술을 통해 유전 질환에 대한 평생 치료법을 제공하는 정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확대와 강력한 지적재산권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마감 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빔 테라퓨틱스는 1억 1,27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9,670만 달러 순손실과 비교된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연구개발비는 1억 980만 달러에 달해 임상시험과 연구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통한 총 매출 970만 달러가 있으며, 이는 전년도 1,43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빔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은 총 11억 달러로, 지속적인 운영과 개발 노력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4억 7,050만 달러를 조달하여 재무 상태를 강화했다.
향후 빔 테라퓨틱스는 BEAM-101, BEAM-302, BEAM-301을 포함한 임상시험 진행과 전달 방식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영업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강력한 현금 보유는 향후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