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앱(Omniab, Inc., OABI)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옴니앱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옴니앱은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에 첨단 발견 연구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의약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항체 레퍼토리 생성 및 스크리닝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옴니앱은 전년 대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기술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 회사는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옴니울트라(OmniUltra) 기술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재무 실적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220만 달러로, 2024년 동기 42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마일스톤 및 서비스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연구개발비는 1,04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일반관리비는 680만 달러로 소폭 줄었다. 옴니앱은 이번 분기 순손실 1,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9월 30일 종료 9개월간 매출은 1,030만 달러로 2024년 1,56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5,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옴니앱의 사업 하이라이트로는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옴니울트라 기술에 대한 새로운 미국 특허 획득을 통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 확대가 있다. 회사는 또한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와의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의 임상 개발 진전을 보고했다.
향후 전망으로 옴니앱은 2025년 매출이 1,800만 달러에서 2,2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비용은 8,200만 달러에서 8,6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는 연말 현금이 5,200만 달러에서 5,6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재무 및 운영 실적에 대한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