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미란, 추가 금리 인하는 `합리적인 조치`라고 밝혀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여전히 합리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며 지지 입장을 계속 밝혔다. 이는 10월 ADP 민간 고용이 3만 명 예상치를 웃도는 4만2000명 증가하며 7월 이후 첫 월간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미란은 수요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임금 상승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으며, 경기 순환 관점에서 노동 수요가 우리가 원하는 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란, 중립 금리로의 빠른 전환 지지

그는 다른 연준 위원들보다 더 빠르게 중립적 정책 기조, 즉 경제 성장을 자극하거나 제한하지 않는 금리 수준을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란은 지나치게 높은 금리가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지난주 금리를 25bp 인하해 3.75%에서 4.00% 범위로 낮췄다. 미란은 두 차례 연속으로 50bp 인하를 주장한 유일한 투표권을 가진 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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